2009년 2월 설립된 JOHO Architecture는 건축가 이정훈 Jeong Hoon Lee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한문으로 造好(지을 조, 좋아할 호)의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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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인문학적 기반 위에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도시의 새로운 정체성과 담론을 생성해내는 것을 이념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분업화된 시스템 속에서 개별적 건축가가 아닌 건축 사업을 리드하는 Total 디자인으로서의 건축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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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건축은 재료(Material)를 일종의 기하 측정(Geo_metry)의 단위로 설정하고 이들의 군집과 가감을 통한 방법을 통하여 디자인을 발전시키기고 있다. 이러한 Material_metry는 재료가 가진 의미를 대지가 지닌 컨텍스트 속에서 재해석하는 것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건축공간을 인문학적 토대 위에 재구축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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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reting architecture as a part of the humanities, JOHO Architectrue bases their philosophy on creating new identity and discourse in contemporary cities. In addition, architectural materials are set as a unit of 'geo-metry' and designs are developed through the grouping, addition and subtraction of these units. This 'material_metry' refers to the reinterpretation of a material's meaning within the context of a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