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Parking Complex
[KTX Parking Complex] 울산시의 새로운 중심지에 위치한 KTX Parking Complex는 주차 부족과 상업 프로그램이 중첩된 복합적 도시 조건에 대응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 건축 규정에 따른 주차 70%, 상업 30%의 구조 속에서,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대중성을 확보하고 상층부는 웨딩홀과 컨벤션 공간으로 구성되며, 이를 연결하는 중간 주차장을 통해 수직적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조직했다. 파사드는 하부의 알루미늄 루버 유리 파사드로 KTX의 속도를 표현하고, 주차 영역은 타공 알루미늄 패널로 빛의 상호작용을 드러내며, 최상부는 울산 바다와 튤립을 형상화한 곡선 패널로 마감되어 전체적으로 hub이자 transit gateway로서의 건축적 개념을 구현한다. 2026.01.14Seolhaeone X JOHO Architecture
[설해원과 조호건축사사무소] 설해원 클럽하우스부터 설해별담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단순한 휴양 시설을 넘어선 ‘리조트의 예술화’를 실현하고자 했다. 해당 영상은 양양의 광활한 자연과 건축적 조형미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머무는 이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조호건축만의 설해원 마스터플랜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대지의 흐름을 읽어낸 클럽하우스의 선형적 미학부터 프라이빗한 사유의 공간인 설해별담까지, 자연과 건축이 하나의 예술적 서사로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 2024.11.18EL 16.52 Café
[EL 16.52 Cafe] 대한민국 부산의 송도 해수욕장 근처에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EL 16.52 커피숍이 문을 열었다. EL은 해발고도를 뜻하는 약자로, 카페 이름인 EL 16.52는 카페 건물의 1층 고도를 나타내는 16.52미터를 의미한다. 카페는 수풀이 우거진 숲과 깎아져 내리는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남공원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암남 공원은 10억년 전에 형성된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국립자연공원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천혜의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필수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건물은 지형적 특징과 바다, 육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실험적인 라인과 유기적인 형태, 눈길을 사로잡는 반원 아치가 균형을 이루면서 전체적인 건물 디자인에 역동적인 힘을 더해준다. 2023.11.16FRITZ HANSEN X JOHO Architecture
[FRITZ HANSEN Interview] 조호건축은 시대정신을 담은 합리적인 공간을 지향하며, 인문학적 사유를 정교한 조형적 실체로 구현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리츠 한센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철학적 사유의 틀 위에서 건축적 형체를 구축해 나가는 조호건축 이정훈 대표의 설계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려고 했다. 단순한 물리적 구조를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좋은 공간’의 본질은 무엇인지, 공간에 대한 조호건축만의 사유와 비전을 이번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9.19MMCA 과천 프로젝트 2022 | Garden in Time
[Garden in Time]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의 옥상 공간을 재해석한 <시간의 정원>은 인위적인 건축물과 과천의 풍부한 자연 생태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시공간적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조형적인 파이프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선형의 리듬을 통해 계절과 날씨, 그리고 빛의 흐름을 시각화하고, 관람객이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전달하려 했다. 과거의 기억을 품은 장소 위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정적인 미술관 옥상을 동적인 사유의 장으로 변모시킨 조호 건축의 실험적 시도를 해당 영상에서 엿볼 수 있다. 2022.06.28설해원 클럽하우스 증개축
[설해원 클럽하우스 증개축] 설해원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기능적 확장을 넘어, 설해원이 필요로 하는 ‘정원’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였다. 정원은 더 이상 조경적 요소가 아니라, 장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건축적 장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에서의 정원은 전통적인 조경 공간이 아닌, 빛의 질감으로 채워진 심상적 공간이다. 이러한 정원은 설해원의 청량한 하늘빛과 어우러져 증축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빛의 통로’로 작용한다. 빛은 평면적 건축공간을 입체적으로 변화시키며, 지붕 단면에 형성된 다양한 깊이의 볼륨을 통해 새로운 공간성을 만든다. 산과 바다의 빛은 이곳에서 건축적 질감으로 다시 태어난다. 2022.05.18선유재 | 선이 춤추는 집
[선유재] 과천에 위치한 선유재(Eaves house)는 높은 환경과 미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의 전통 처마 유형학을 통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사이트는 관악산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자연과 공간적 경험이 공존하는 건축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주변 산의 곡률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은 햇살이 비치는 남동쪽으로 열린 전망과 함께 주변 풍경의 연장선으로 반영된다. 디자인의 주요 특징으로 강조된 처마는 한국 전통 지붕(처마)에서 근본적으로 영감을 받았다. 그 아래 구조는 흰색으로 칠해진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각각 한국 전통 미학을 반영한 무늬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라인은 낮에는 햇빛을 걸러내고 야간에는 설치된 조명에서 나오는 빛을 제어한다. 2021.04.02PLATFORM-L | 개관 소개 영상
[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도시의 물리적 한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잠재력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새로운 여백을 제안한다. 한국의 전통적 마당 정신을 계승한 비워진 공간을 통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현대적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수용하려 했다. 나아가 과거의 역사적 모티프를 미래적 가치로 재정의한 독창적인 조형미를 통해, 서울이라는 도심 속에 시간과 공간을 잇는 통시적인 예술의 장을 열어준다. 2019.09.27KIST Meditation Pavilion
[KIST 명상 파빌리온] KIST Meditation Pavilion은 물질성에 대한 전략적 탐구를 해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 혁신의 철학을 강조하는 단일 재료로 건물을 짓는다는 도전적인 과제를 시도했다. 길이 3.65cm, 너비 3.65cm, 높이 3.65cm의 구조에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발명가의 이름 853개가 새겨진 8cm 두께의 UHPC 패널 4개가 설치되어 있다. 패널은 UPC의 손쉬운 작업성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맞춤 제작 및 설계되었다. 조각된 글자의 구멍에도 불구하고 패널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건축 공학의 필수적인 연구가 의도한 접근 방식을 실현하는 열쇠가 되었다. 2019.04.08